초등학교 입학하여 받은 국어책에 개나리꽃이 나왔었어요.
어린시절 책의 개나리꽃은 신비롭다 못해 환상적이었습니다.

들판에 나가 뛰어 놀며 본 개나리 꽃과 또 다른 느낌의 
국어책 속 개나리 꽃은 또 다른 환상으로 가슴속 깊이 새겨졌습니다.

새학년 올라가 받은 책 내음
설레이기도 하고 그 기분을 무어라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요즈음 새책에서는 우리시절 그 내음이 아직도 나고 있는지
요즈음 어린이들은 과외에다가 이학원,저학원에 지쳐
우리시절의 꿈도 낭만도 잃어버리진 않는지 사뭇 걱정이됩니다.

시대를 앞서 가야 하고 
세계를 제패해야 하는 세상
점점 삭막 해지며 다른 이를 이겨야 살 수 있는 각박한 세상이 되어 가고 있는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먹고 살기 위하여 피 튀기는 경쟁을 해야하는 현실이 답답하고 암울 할 때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엔 꿈도 꾸고 낭만도 가꾸어
어른이 됐을 때 그 추억을 그리며 신비롭고 아름다웠던 어린시절을 돌이켜 볼 수 있게 해 주세요.

어린시절 부터 공부로 밀어 붙이고  학원을 대여섯군데 보낸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릴 때에는 아름다운 꿈도 꾸고 충분히 뛰 놀게 하여 
저 들판 같이 넓은 가슴을, 저 하늘 같이 높고 깊은 마음을 심어 줘야 
장차 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린시절 부터 과외에 학원에 학교에 지치면
큰 꿈을 이루기도 전에 지쳐 버립니다.


저는 요새 많은 것을 느낍니다.
대한민국의 국민 아니 현대인은 삶이 너무 바쁘고 지쳐 있습니다.
바쁘지 않아도 될 일
바쁘지 않아도 되는 사람

적어도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는  
들판에서 뛰어 놀며 진달래도 보고 개나리도 보며 

어른이 돼서도 영원히 기억 할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 깊이 자리 하도록
여유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바쁜사람이나 바빠하지 않아도 될 사람 까지
모두 모두 밀어 붙여 전체가 덩덜아 여유가 없어지는 사회 현상을 고쳐 봤으면 합니다.

바쁘지 않은 사람이 바쁜사람을 여유로 감싸 안아 
조금이라도 더 서로가 편안해 졌으면 해서요.


이제부터는 개나리 꿈을 풀어 보도록 하지요.  




응접실에 개나리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꿈을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을 새단장하고 결혼한 분은 신혼의 단 꿈을 되살리고

대인관계에서도 새롭게 좋은 방향으로 개선 될 꿈입니다.



냇가에 개나리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꿈
집안에  경사가 있고 주변에 즐거운 일이 생길 꿈입니다.


커다란 바위틈에 개나리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꿈
집안에 재물이 들어오고 행운이 올 아주 좋은 꿈입니다.


맑고 깨끗한 물 위에 개나리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꿈

여러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서 인연을 만나게 되거나 새로운 일을 만들게 될 꿈입니다.


이상 개나리 꿈을 소개하여 드렸습니다.

개나리 꿈은 산뜻하고 새로움, 기쁨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꿈은 자신의 상황이 깊이 내재되어 있는 그러한 마음, 정신을 

잠, 무의식의 세계 속에서 형상화 되는듯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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