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힙합 그룹 멤버와 아이돌 그룹 전 멤버 등 10여명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여기에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준우승 했던 래퍼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래퍼는 지난 2014년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아이언이었습니다. 



그와 관련하여 서울 서초경찰서는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힙합 가수 아이언(24·본명 정헌철)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실력파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가수와 힙합 경연 프로그램 준우승자를 비롯해 

유명 아이돌그룹 원년 멤버 출신 가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수도 입건됐습니다.

힙합 관련 작곡가와 공연기획자, 연예인 지망생 등도 입건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수차례에 걸쳐 서로의 집 등을 돌며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들 중 한 사람인 작곡가 시모(36·본명 김종휘)씨가 

사우나에서 마사지를 받고 잠든 사람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면서 드러났습니다. 





당시 경찰은 김씨의 눈이 풀려 있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마약 시약 검사를 한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계기로 함께 대마를 흡연한 연예인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집에서 대마초를 피웠다 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다른 9명을 검거해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했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들은 대마초 구입 경로에 대해

이태원 클럽에서 만난 낯선 외국인에게서 구입했다 ,인터넷에서 구입했다 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아이언은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 출신의 래퍼로

지난해 3월 데뷔 앨범 블루 를 발표한 이후 활동이 뜸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아이언 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월 1일 아이언과 계약이 지난해 7월 해지됐다. 그 후의 일이라 회사 차원에서 더 드릴 말씀이 없다 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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