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출국을 당한  에이미가 미국에서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에이미는 미국 황씨 집에서 머무르던 중 그의 아내 허씨와 싸움이 일어나면서 경찰이 출동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  오전 8시에 법원으로 나와 재판을 받으라고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이미는 상대방이 나의 약점을 이용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상대방이 말을 지어내는 게 너무 심해 법적 대응할 예정 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씨의 아내에게  맞아 코뼈가 부러지고 다리 한쪽이 불편하다며  

지난주 토요일에 수술을 받았고 온몸에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이미가 집안에서 약물을 복용했다는 황씨 아내의 주장에 대해서는

내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고, 심하게 다쳤다는 증거를 미국 경찰이 다 갖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에이미의 말로는  허씨는 오래 전 부터 알던 지인이며  

어머니와도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가질 만큼 친숙한 사이라는 주장입니다.


남편이 셰프로 일하는 만큼  요리등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동의 하에 머물게 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함께 산것 이라기 보다 1달에 1000불씩 지불하며 2층집에서 1층에 거주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상은 에이미의 주장이고

다음은 황씨 부인 허씨측의 주장입니다.


황씨 부인 허씨의 주장은 그날 아이들을 돌보라고 했는데 아이들은 돌보지 않고 

사건 당일 남편이 에이미와 술을 마시고 귀가 했으며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에이미가 올라 와

남편에게 잔소리가 심하다  애들이나 잘 키우라고 말해 몸싸움으로 번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대해 에이미가 부상을 당했고  허씨는 가볍게 밀친 정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허씨는 에이미가 남편에게 명품 가방 구입을 부탁하고 

복용중인 약물을 방치해 어린아이가 집어 먹는 소동까지 일어나는 등 

고 작은 문제를 일으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씨의 주장은 남편 황씨가 아내인 자신과 상의도 없이 

에이미를 집으로 데리고 와 3~4일만 있다가 가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이왕 잘 해 주려고 했고 그 후 에아미 한테 여러차례 집을 나가 달라고 해도 에이미가 나가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서로가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으니  어떠한 상황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에이미나 허씨의 주장이 서로 다르니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2014년 처방전 없이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투약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로 부터 출국명령 처분을 받고 지난해 12월31일 한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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