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렬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 소속 연예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11월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김태현 씨 등 3명은 지난 2013년 소속사 대표인 김창렬 씨에게 수차례 뺨을 맞고
3개월치 월급인 3천여만 원을 빼앗겼다 며 폭행과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검찰은 횡령 부분은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혐의로 결론을 내린 반면
폭행은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김창렬 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김창렬 씨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재판을 통해 무죄를 입증하겠다 고 전했습니다.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창렬씨는 당시 서울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김태현에게
연예인 병에 걸렸다 라며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창렬 김태현은 거짓말탐지기 조사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난달 검찰 조사 단계에서 두 사람은 대질조사까지 마쳤습니다.
김창렬은 시종일관 폭행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이 소식이 세간에 알려진 것은 지난해 12월 원더보이즈 멤버 일부가 계약기간 만료 전 기획사를 나가려고 하자
회사 측이 이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촉발됐습니다.
당시 김창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10월경 데뷔한 신인 연예인에 불과해 연예인 병 운운 은
그 자체로도 이유 없고, 무엇보다 뺨을 수차례 때린 사실 자체가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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