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비 부가세

2015.1.1일 부터 전용135평방미터 초과아파트 관리비에 부가세 10%가 붙는 답니다.

85평방미터 초과 135평방미터 이하는 2018년 부터 과세된다고 합니다.

갈수록 수요가 중소형아파트로만 몰리면서 한때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50평대 아파트(전용면적135평방미터 초과)가 가격은 떨어지고 관리비만 오른다고 합니다.

요새 추세가 전세로 만 몰리고 그나마 매매는 중소형 중심으로 만 이루어지면서 대형아파트는 초기 투자비용도 크면서 관리비 부담도 큰 만큼

부동산 전문가들은 당분간 대형아파트 하락세는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저도 큰 아파트를 처분하고 소형아파트로 이사 왔는데 단순히 관리비로만 30만원 이상 절약되는 것 같습니다.

한달에 30만원씩 적금 할돈을  공짜로 벌고 있는 셈입니다.

가끔 좁아서 답답하기도 하지만 그것만 빼면 좋은 점이 더많은 것 같네요.

넓은 집에 살 땐 식구가 각자 자기방에 들어가면 얼굴 마주 대할 일도 별로 없었던 것 같았는데

좁은 집으로 이사 온 후론 집이 좁으니 자연히 거실에 모이게 되고 같은 자리에 앉게 되니  대화하는 일이  많아지고 가족간 대화도 많아지면서 친밀해지고  가정 분위기도 한층 더 밝아졌습니다.

작은 집으로 이사온 후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관리비등 비용이 훨씬 덜 들어가니 여유가 생겨 가족 외식도 몇번 더하게 되면서 가족이 모여서 대화를 자주하면서 그분위가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작은 집에 사는게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