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서 자꾸 듣기만 해도 끔찍한 살인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는 연쇄살인범등 잔혹범죄에 대하여 사형집행을 하지 않고 범죄자 인권을 강화하면서 피해자는 억울한  죽음을 한데 반하여 가해자는 삶을 보장받고 잘하면 다시 사회에 복귀하여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도 있는 현 상황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4. 11. 2일 오후 2시 45분경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 후 수색하여 시신 일부를 수습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시신을 전부 찾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계속 수색 중이라고 합니다.

북한강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은 30대 초반으로 중령 진급 예정의 현직 영관급 장교가 살해 후 시신을 훼손한 후 북한강에 유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4일 오전 강원경찰청에서 진행된 살인 사건에 대한 피의자 검거 등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7시 12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지하도에서 30대 후반 A 씨를 살인과 사체 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여성을 살해하고 훼손한 혐의 받는 것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1차 조사를 진행했고 A 씨는 범행 사실을 인정했으며 피의자는 서울소재 군부대에 재직 중인 중령 진급 예정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망한 여성은 사건 당시 군무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0월 25일 오후 군부대 주차장 차량 내부에서 피해자 여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했고,  A 씨는 사망한 여성의 시신에 옷을 덮어 방치한 후 저녁 9시쯤 주거지 인근 공사장에서 사체를 훼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후 북한강 화천 지류에 사체를 버렸습니다.

A 씨가 화천을 사체은닉 장소로 택한 이유는 10여 년 전 화천군부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어서 그 지역이 익숙한 지리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지만 A 씨와 피해 여성과는 가깝게 지내온 사이였으나 최근 들어 갈등이 불거져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4일 오후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 어릴적  옛날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살인이나 사체유기는 중 범죄로 사형을 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사람 한두 명 죽인 범인에게는 사형선고도 내리지 않는,  고작 많이 줘야 무기징역 정도 그러면서 범죄자의 인권을 중히 다루는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니까 "최소한 남한테 죽지는 말아야 한다, 내가 상대를 죽이더라도"라고 자조 섞인 말을 하고 있습니다. 살인자에 대하여는 엄정한 법의 심판이 필요하고 법 집행을 시행해야 합니다. 

살인자를 몇년 형을 살리고 모범수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에 복귀시켜 다시 또 살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몇년 전 보도된 내용에 남녀가 선을 보는 날 딱 한 번을 만났고 남자가 살인을 저질러 무기징역을 받았습니다. 그 살인에는 정당한 이유가 없었고 무기징역을 받은 걸 보더라도 정상을 참작할 만한 이유가 없었던 걸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여자는 딱 한번 본 남자를 극진히 옥바라지와 매일 같이 면회를 갔다고 합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돌아서 새길을 찾으라고 권했지만 그녀는 끝까지 헌신하며  교도소 앞으로 이사까지 하여 옥바라지를 하였습니다. 

이에 교정행정은 살인자를 옥바라지 녀와 결혼, 출감 및 지원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분주하고 들뜬 인터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녀를 누가 아름다운 헌신으로 평가하겠습니까. 억울한 죽음을 맞은 하늘에 계신 분은 피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입니다.

용서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나 억울한 죽음에 대하여는 엄정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합니다. 살인자는 그 죽임을 뉘우치거나 마음 아파하지 않습니다. 그럴 사람이면 절대 살인을 하지 않고 살인하지도 못합니다.

평생 진한 아픔과 고통은 유가족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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