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학교 동창인 친구를 맨손으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여고생이 ‘절교’ 문제로 다투다 범행했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해당 여고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3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고등학교 3학년인 살인 피의자 (여고생 17세)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신문인 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14일 대전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여고생 17세)와 1학년 때부터 친하게 지냈는데 서로 집착이 심해져 최근 절교하자는 얘기를 들었고, 이 얘기를 하러 피해자를 찾아갔다가 다투다가 때리게 됐다”라고 범행 동기를 털어놨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의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어서 피해자와의  관계 등 자세한 경위는 신병을 확보한 뒤 계속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피의자는 전날 정오쯤 대전 서구에 있는 동급생 피해자(17)의 집에서 피해자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피의자는 피해자가  숨지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실패해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망한 피해자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소문에 의하면 살인 피의자는 살해 당한 피해 학생의 학교 폭력 가해 당사자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제2의 정유정이 나왔네요. 어린 것이 살인을 하다니 너무 기가 막히고 끔찍합니다. 앞길이 창창한 나이에 벌써 살인을 치고 다니다니 기나긴 인생행로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이고 다닐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저건 영원히 감방에 넣어 놓던지 사형을 하던지 해야 합니다.  사회에 두면 너무나 위험한 존재입니다.  친구가 절교하자고 한다고 살인을 합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  살인자의 살인행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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