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향년 54세입니다.

12일 리사 마리가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에 급히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모친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날 연예매체 TMZ는 “리사 마리가 복통을 호소하다 침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려졌고, 이를 가정부가 발견했다”며 “집에 같이 살던 전 남편 대니 커프(대니 키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LA웨스트힐스 병원으로 후송됐다”라고 다급했던 상황을 전 바 있습니다.

리사 마리는 사망 불과 이틀 전인 지난 10일 베버리힐스에서 열린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 시상식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을 다룬 영화 ‘엘비스’의 주인공 오스틴 버틀러가 영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자 객석에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9세에 아버지를 여윈 리사 마리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마이클 잭슨, 대니 커프(대니 키오), 마이클 록우드 등과 결혼했다가 결별해 4번의 결혼과 4번의 이혼을 했습니다.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좌절과 상처를 겪었을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또한 아들의 자살로 인하여 그 아픔을 어떻게 견디며 감내하고 살아갔는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부모 엘비스 프레슬리와 프라실라 프레슬리 결혼 사진

마이클 잭슨과 함께한 리사 마리 프레슬리

사망한 아들 벤자민 키오와 행복했던 때

엘비스 프레슬리가 진정으로 사랑한 여인 첫 아내인 프라실라 프레슬리

엘비스 프레슬리

아버지를 많이 닮았네요.

니콜라스 케이지와 함께

리사가 너무 사랑한 마이클 록우드

마이클 록우드와 한때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딸이자 벤자민 키오의 누나 라일리 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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