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여대생이 길에서 강도를 만나 도망쳤지만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강도치상 혐의로 A(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의정부시내 한 골목길에서 흉기로 돈을 뺏으려고 B(19ㆍ대학생)양을 위협했습니다. 

B양은 다행히 A씨를 뿌리치고 달아나는데 성공했지만 이 과정에서 의식불명에 빠져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B양은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좁아지는 협착이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평소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일본의 스즈키 교수에 의해 명명된 특수한 뇌혈관 질환으로 

뇌동맥조영상이 아지랑이나 담배연기 모양과 비슷해 일본말로 모야모야라고 불렸습니다.


모야모야병의 경우 전문의들의 연구에 따르면 수술 치료로 뇌졸증 재발률을 절반 가량 낮출 수 있다고합니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팀이 지난 2000년부터 2014년까지 모야모야병을 진단받은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존적 치료군 140명에서는 뇌졸중 재발률이 19.6%였던 반면 수술적 치료군 310명에게서는 9.4%로 뇌졸중 재발 위험이 

두 배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모야모야병으로 인해 허혈성 증상이 발생할 경우 보존적 치료보다는 뇌혈관 직접 또는 복합 문합술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양은 A씨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뇌졸중이 발생해 의식불명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A씨는 집에서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 소녀는 가정 경제를 돕기 위하여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머니에게 일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전화 통화하는데 강도가 흉기를 들이댄 것이라고합니다.  


의식불명으로 깨어나지 못하는 여대생을 고치는데 최선을 다하여 그 소녀가 꼭 회복될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범인은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사실이 확인 된다면 엄중한 처벌을 내려 주세요.


마음이 아픕니다.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그녀가 꼭 회복되서 일어나길 빕니다.


한가지 제안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가족이 특히 딸, 엄마등 여자일 경우 

밤 늦은 시간에 밖에 있을 때 가능하다면 마중을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다 못해 등산용 지팡이라도 들고서 마중나가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당국이 치안을 확고히 하여

범죄자가 활동하지 못할 정도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작은 정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요번 심각한 사태가 일어난 섬마을도 경찰서가 없다고 합니다.

경찰을 더 채용하고 경찰서를 지어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범죄를 억제하여

국민의 안전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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