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짬 블로그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범 조성호(30)씨가 성관계 대가로 약속받은 90만원을 받지 못하고 

심한 욕설을 들어 격분해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는 조성호를 살인, 사체훼손,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4월 13일 오전 1시께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함께 살던 최(40)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10여 차례 찌르고 망치로 

머리를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훼손된 시신을 집 안에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이후 25일 시신을 상 하반신으로 토막 낸 뒤 26일 밤 렌터카로 27일 새벽까지 대부도 일대 2곳에 

토막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성호는 살해 직후 격분한 상태에서 시신을 훼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존에 알려진 '무거워서 토막냈다'는 거짓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는 피해자로부터 성관계를 대가로 90만원씩 받기로 약속한 금품을 받지 못하고 

몸이나 파는 주제에 라며 오히려 자신과 부모에 대한 욕설을 듣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조 씨가 동거 중이던 40살 최 모 씨에게 성관계 대가로 90만원을 받기로 했지만 이를 주지 않으며 욕설을 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며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욕설 때문에 살해했다는 기존의 진술은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씨는 범행 전인 3월 31일 최 씨에게 약속한 돈을 달라고 요구하며 심한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앙심을 품고 살해할 마음을 먹은 뒤 바로 다음날인 4월 1일 흉기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성호는 여러차례 사업실패와 전 여자친구가 큰돈을 가지고 도망가는 바람에 제3금융권에서 3000만원을 대출 받았고

극심한 경제적 고통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이후 조성호는 월 90만원에 달하는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하였고 연일 빚 독촉등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범행 당일인 4월 13일 새벽 1시 쯤 조 씨는 최 씨와 또 말다툼을 벌이다 최 씨가 자신과 부모를 비하하는 욕설을 하자

구입해둔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둔기로 수차례 때려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살해 직후 격분한 상태에서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나 시신이 무거워서 훼손했다는 기존의 진술도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숨진 최 씨의 상처부위와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재수사한 결과 조씨가 흉기를 먼저 사용한 뒤 둔기로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며 범행현장 재검토와 주거지 재압수수색, 통합심리분석 등 보강수사를 통해 조씨의 살해 동기에 '약속한 돈'이 있었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를 알던 주변인들은 섬뜩하겠습니다.

살인자와 함께 있었다는 것이...

그 피해자가 어쩌면 자신이 될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조성호의 얼굴을 잘 봐 두세요.

우리나라는 사형은 시키지 않으니까  혹시 언제 마주칠지도 모르잖아요.

살인자는 반드시 사람을 또 죽입니다.

몇일 전 수락산 살인자 보세요.

사람 죽이고 교도소에서 나와 몇일만에 사람을 또 죽였잖아요.

어디 수락산 살인자뿐입니까.

살인자는 자꾸 살인을 하고 싶은 욕망에 연쇄 살인마가 되는 것입니다.

그 많은 실종자를 보세요.

다른이들은 차치하고라도 여중생, 여초등생, 여고생, 젊은 여성 실종자가 부지기수입니다.

전라도, 경상도, 수원 평동(고색동), 평택, 안산의 미모의 어린여학생 등등 실종자가 수도 없습니다.

김길태가 여중생 한명만 죽였다고 하나 이삿짐을 나르며 전국을 누볐습니다.

강호순이 안산에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살인자의 심리는 이왕 연쇄 살인을 하여 사형을 선고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살인에 대하여 최대한 밝혀지지 않은 부분을 감추려고하는 속성이 있다고합니다.

살인자를 반드시 찾아내어 이 사회로 부터 영원히 격리시켜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