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먼저 다녀와서 참 맛있다고 같이 가자고 하여 가족과 함께 잠실새내 맛집 새마을 시장 옥봉갈비에 갔습니다.  잠실새내역에서 내려 새마을 시장으로 들어서니 양쪽에서  마주보고 서있는 상가들이 질서 정연하게 쭉 늘어서 있으면서도 전통시장의 훈훈하고 친근한 느낌은 그대로였습니다.

새마을 시장을 직선으로 한참 들어가다가 옆으로 약간 꺾어 들어가니 옥봉갈비 마당에서 화로에 숯불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으니 갓 피운 숯불화로를 넣어 주는데 불의 화력이 좋고 숯의 품질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먼저 반찬 차림으로 갓김치, 파무침, 대파김치, 콘샐러드, 궁채장아찌, 갈치속젓 등등  푸짐하게 내어왔습니다. 하나하나 맛을 보니 어쩜 그렇게도 전부 다 맛있는지 정말 기분 좋은 상차림이었습니다.

이제 왕생갈비가 나오고  생갈비가 나오면서 직원께서 계속 구워주시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먹어보니 기가 막히게 맛있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식당 다니며 갈비를 먹어 보았지만 이렇게 맛있는 건 차음입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갈비를 다 먹고 나서 마무리로 돼지 껍데기도 먹었는데 꼬들꼬들하니 식구들이 너무 맛있다고 했습니다. 

왕생갈비생갈비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돼지껍데기도 좋았습니다. 반찬도 너무 맛있고 끝까지 고기를 구워주시며 친절한 직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즐겁고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옥봉갈비

옥봉갈비의 왕생갈비와 생갈비

옥봉갈비의 반찬 차림

옥봉갈비의 청국장 : 청국장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옥봉갈비의 메뉴판

여기부터 새마을시장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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