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짬 블로그

위험성을 충분히 알고도 안전하다고 광고문 까지 넣어 놓고 자기제품을 써 달라는 그 행위는 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속출하는데도 관계당국은 왜 신속한 대응을 하지 안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 피해자들 얼마나 고통스럽고 억울하십니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런 물품 쓰지 말고 퇴출시킵시다.

이런 기업은 문을 닫아야합니다.

자기의 금전적 이득을 위하여 사람 목숨을 빼앗는 기업은 퇴출해야합니다.

가습기 살균제를 만드는 회사 사장의 어린딸도 자사의 제품을 사용하다가  폐손상으로 숨진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1일 업계 등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대표집에서도 자사 제품을 여러차례 사용했습니다.

회사대표의 딸은 태어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2011년 2월께 죽었습니다.

딸의 사망 원인은 '급성 호흡부전 폐렴이었습니다.

딸의 사망은 정부의 살균제 피해자 조사 내역에 포함되지 않았고 피해 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구속 검찰 수사를 받는 그는 자신의 구속 전 피의자 영장실질심사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된 후 비로소 변호인을 통해 딸의 사망진단서 등을 제출했고 검찰이 구형에 이 사실을 참작해 달라는 뜻을 담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수사팀은 딸의 사망진단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른 가습기 살균제 사망 피해자들과 매우 유사한 진행 과정을 거쳐 숨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렇지만 법조계에서는 많은 사망사고를 낸 가해자로서 무거운 법적 책임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재판 과정에서 자신도 가족이 피해를 입을 정도로 제품의 위험성을 깨닫지 못했다고 주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옥시 처럼 과학적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고도 살균제 제품을 판매해 피해를 낸 경위와 

그가 피해를 낸 과정은 차이가 있어 보인다는 주장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