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짬 블로그

윤창중 칼럼세상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7일 자신의 블로그 ‘윤창중의 칼럼세상’ 활동을 재개하면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3년의 기다림 끝에 모든게 사필귀정으로 종결됐지만 여전히 윤창중은 만신창”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3년여만에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내 영혼의 상처윤창중의 자전적 에세이(1)’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2013년 5월 박근혜 대통령 방미 중 벌어진 자신의 ‘인턴 성추행 사건’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만신창이를 만들기 위한 마녀사냥의 사냥감 신세”라고 했습니다.

그는 성추행 사건에 대해 “공소시효가 만료될 때까지 무려 3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워싱턴 검찰에서 

나에게 단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기소를 하지 않은 사실은 법적으로 살펴보아도 나에게 죄가 없었다는 법적 결론이 내려졌기 때문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라며 “인생사 그야말로 사필귀정임을 절감한다”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수많은 불면의 밤을 저 멀리 떠나보내면서 내린 결론은 내가 억울해 했던 것과는 무관하게, 

그리고 지금도 억울하게 당하고 있는 것과는 무관하게 커다란 물의를 빚은 사실 하나만으로도 국가와 국민 앞에서 죄인일 수밖에 없다”

는 말도 했습니다.

윤 전 대변인은 자신과 가족이 언론으로부터 ‘마녀사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아내가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다. 불과 5일만에”라며

“자신과 30여년을 함께 살았던 남편, 그 남편을 겨냥해 대한민국 언론이 마치 밤하늘의 불꽃놀이처럼 퍼부어대는 거대하고 야멸찬

 전방위적인 총공세. 그 공세 앞에서 세상이 천인공노할 폐인으로 만들어지는 광경을 목격한지 불과 5일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야말로 처참한 상황이었다. 한 인간으로서 나에게 닥쳐온 처참한 패배였다”라며 

“아내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 조차 너무도 힘들어했다. 

관성적으로 걸어다닐 뿐, 

정신이 머리에서 이탈한 사실상 유령이었다”고 당시의 힘든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또 그는 “기자들은 하루종일, 새벽부터 저녁 10시, 11시까지 아파트 현관 앞이나 내 집 현관 앞에서 진을 치며 초인종을 눌러댔고, 

소리가 없으면 발로 차고 두드리며 현관을 난타해댔다”며 

“30여 년 간 기자생활을 한 언론계 대선배의 현관을 향해 저렇게 발길질을 하는 모습에 

나는 내가 언론계에 몸담았던 사실조차 부끄러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간이 지나도 언론의 조작, 왜곡, 선동보도는 더 늘어갔다”며 

“이게 무슨 언론 자유인가!

내 가족의 인권까지 못살게 구는 게 언론 자유인가! 

이건 언론 자유를 빙자한 권력 남용이요 만행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변인은 7일 자신의 블로그 윤창중 칼럼세상 에

내 영혼의 상처, 윤창중의 자전적 에세이(1)’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아내가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다. 불과 5일만에”라는 문장으로 시작한 글은 사건 직후의 고통을 자세히 담고 있습니다.

윤 전 대변인은 “자신과 30여년을 함께 살았던 남편

그 남편을 겨냥해 대한민국 언론이 마치 밤하늘의 불꽃놀이처럼 퍼부어대는 거대하고 야멸찬 전방위적인 총공세

그 공세 앞에서 세상이 천인공노할 폐인으로 만들어지는 광경을 목격한지 불과 5일만이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그야말로 처참한 상황이었다. 한 인간으로서 나에게 닥쳐온 처참한 패배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아내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 조차 너무도 힘들어했다. 관성적으로 걸어다닐 뿐, 정신이 머리에서 이탈한 사실상 유령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변인은 “공소시효가 만료될 때까지 무려 3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워싱턴 검찰에서 나에게 단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기소를 하지 않은 사실은 법적으로 살펴보아도 

나에게 죄가 없었다는 법적 결론이 내려졌기 때문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7시에 ‘내 영혼의 상처-윤창중의 자전적 에세이’를 연재하겠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기록으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기록은 무서운 것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습니다.　

이상과 같이 윤창중 전대변인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