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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에게 이엘에게 불가능은 없습니다.

1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서는 이엘이 호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엘은 소속사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정상훈 앞에 '3분 여배우'로 등장했습니다. 

이엘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정상훈이 찾던 딱 그대로였으나

이엘이 힘든 연기는 하려고 하지 않아 정상훈이 샤워 씬부터 뺨 맞는 장면까지 모든 대역을 소화해야 했습니다.

결국 정상훈은 톱스타 대신 ‘메소드’이엘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메소드 이엘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습니다. 

이엘은 화려한 외모와 연기력을 자랑했지만 스텝들에게 계속 짜증을 내며 끝없이 불평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 

메소드 여배우로 등장한 이엘은 극 중 캐릭터 뱀파이어 역을 준비하며 과하게 몰입해 감독을 물어 죽였습니다. 

또한 개성파 배우로 등장한 이엘은 사실 '개성' 출신 배우로 등장한 것은 물론

까메오 여배우에선 온몸을 까맣게 하고 나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