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의 한 재소자가 외부 진료에 동행한 교도관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달 13일 40대 교도관 A 씨로부터 "재소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40대 재소자 B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A 씨는 "B 씨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해 발에 차고 있던 족쇄를 풀어주고 있었는데, 아프게 풀어준다고 항의하며 폭행하기 시작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얼굴 피부가 찢어지는 등의 상처를 입고 현재까지 병가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현직 교도관이라고 밝힌 사람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교대 인원 부족으로 폭행 직후에도 피해 직원을 수용자와 분리 조치하지 않고 새벽까지 같은 병실에 있게 했고, 교도관은 계속해 수용자의 폭언과 협박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보통 시민인 저는 이 기사를 보고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옵니다. 교도관이 재소 범죄자에게 매를 맞다니요. 거기에 폭언까지 했다니요. 저도 대학병원 갔을 때 보면 법무부 봉고차로 교도관이 재소자를 병원에 데리고 오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지금은 민주화 운동등 양심수도 없을 테고 증거 주의이기 때문에 누명 쓴 사람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족쇄까지 찬 것 보니 중대한 흉악범인 모양인데 그러한 흉악한 중범죄자는 족쇄를 풀어 주지 말아야지요. 

인권주의자의 위선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흉악범 재소자가 교도관을 때리면 그 자리에서 가스 총을  쏴서라도 제압하여야 합니다.  또 교도관이 흉악범의 욕설 퍼붓는 소리를 듣고 있다니요. 교도관이 몰려가서 제압하여 재갈을  물려야지요. '교도관을 때리고 폭언하는 흉악범은 절대 병이나도 고쳐주기 말기'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교도관을 억압하는 인권 타령으로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재소자들이  교도관을 희롱하는 이 악법을 개선해야 합니다. 법을 만드는 위정자는 위선적 인권 타령 좀 그만하고 현실을 직시하여 정의롭고 현실적인 법을 만들길 바랍니다.

이러니까 범죄 저지르는 것을 밥 먹듯 하지요. 교도소에서 피눈물 흘리도록 고생을 해봐야 다시는 범죄 저지를 생각을 못하지요. 흉악한 범죄자를 봉고차로 모시고 대학병원까지  에스코트하여 치료해 주고 이게 사회 정의입니까.  피해자 혹은 살해당한 분들은 천국에서 피눈물 흘리고 유가족은 씻지 못할 상처를 안고 죽지 못하여 살아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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