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정아가  최근 아버지와 EBS리얼극장 행복에 출연해 서먹한 부녀사이를 해소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영됐습니다.

지난 3월 SBS 런닝맨에 출연해  아나콘다에 물린 여자1호로 등장했고 연달아 방송에 출연하며 

그동안 그녀를 옥죄던 아나콘다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나콘다 사건은 2005년 KBS2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했을 때 발생했습니다. 

당시 남미 콜롬비아 오지 체험 중 4m에 육박하는 아나콘다에 오른팔을 물렸습니다. 

정정아는 놀라서 팔을 빼냈고 이후 PD와의 설전으로 또 한 차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후 도전 지구탐험대는 폐지됐고 정정아는 방송을 전면중단해야 했습니다. 

그후 생활고에 시달리며 나락으로 떨어진 자신의 삶을 공개하며 정정아는 다시 한 번 재기의 발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나콘다는 독이 없다? 

정정아가 물렸던 아나콘다는 무려 4m에 육박하는 대형 뱀이었습니다. 

아나콘다는 숨통을 조인 후 먹이를 한번에 삼키기로 유명합니다.



정정아가 아나콘다에 물렸을 당시 생명에 지장이 없었던 것은 독이 없기 때문이며

대신 그 힘이 워낙 세서 정정아의 팔에 이빨이 박히며 현재까지도 상처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아나콘다는 보아뱀의 일종으로 최대 12m 까지 자랍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뱀 중 하나고 실제로는 매우 온순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캐피바라와 같은 포유류를 먹고 종종 악어를 잡아먹기도 한다고합니다. 

아나콘다의 천적은 재규어와 부채머리독수리입니다. 



아나콘다는 조이는 힘이 어마어마한데, 숨통을 조이는 힘이 강력해서 뼈가 으스러질 정도라고 합니다. 

덕분에 독도 필요 없고 무는 힘이 강할 필요가 없으며 살모사와 코브라 등 독사와는 태생부터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뱀 아나콘다에 물린 여자

정정아. 불운했던 과거와 아나콘다 사건을 딛고 그녀는 새로운 인생의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정아가 아나콘다 사건으로 아버지와 갈등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24일 EBS 1TV '리얼극장-행복'은 정정아 낙인의 멍에 11년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정정아와 그의 아버지는 아나콘다 사고 이후 11년 만에 행복을 찾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정아는 프로그램 촬영 중 아나콘다에 물렸던 상황을 회상하며 

아나콘다가 근육을 물고 있다가 팔을 빼니까 이빨이 박혔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에 정정아 아버지는 "아나콘다에 물린 상처는 사람 목숨하고는 관계없는 거다"며 "제작진들이 잘못한 것도 있겠지만

그 정도 잘못으로 비화해서 그동안 일한 것을 전부 허사로 만드는 것은 네가 정말 잘못한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의 말에 정정아는 눈물을 터트렸고  정정아는 "아빠랑 얘기할 때마다 너무 답답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면서 

그냥 말이라도 네가 그때 혼자 그런 일을 겪어서 많이 무서웠지? 얼마나 많이 놀랐겠니? 그런데 사는 게 그런 게 아니란다 이렇게 한 번이라도

얘기해 줬으면 마음이 이 정도로 사무치진 않았을 것 같다고 오열했습니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 2005년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중 정글에서 아나콘다에게 팔을 물리는 사고를 당했을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 물린 후에도 PD가 재촬영을 요구했다고 언론에 고백했습니다. 

이후 여론은 크게 악화됐고 '도전! 지구탐험대'는 끝내 폐지 수순을 밟았습니다. 

정정아는 이 사건 이후 2년간 방송활동을 중단했었습니다.



정정아가 아나콘다 사건 이후 아버지의 냉담한 반응에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정정아는 24일 밤 방영된 EBS '리얼극장-행복'에 출연해 아나콘다 사건 이후 달라진 삶을 언급했습니다.



이날 정정아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털어놓으며 한 번도 따뜻한 말을 들어보지 못 했다라며 위로가 필요했는데 비난이 날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버지는 촬영 금액이 손해가 1억 원은 될 거다. 그래서 1억 원을 제작진에 줄 테니 너는 사과하라 했다. 촬영하다 보면 힘든 일이 있다. 

아프기도 하고 심지어 죽기도 하지 않느냐라고 반문했다고 합니다.



정정아의 부친은 딸과 단둘이 떠난 중국에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정정아의 부친은 내 자식인데 왜 싫겠냐라며 

다만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네가 그렇게까지 아파하는 줄 몰랐다. 

아버지가 잘못했고 이해해라고 딸의 상처를 달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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