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이 딸 릴리를 돌보고 있네요


요즈음 이슈화 되고 있는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이혼소송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을 보이는 가운데 


사랑

결혼

이혼

자녀

재혼


이들 단어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과거 미국 가수 마돈나가 한 말에 대하여 보도된 내용이 새삼 가슴을 때리네요.

결혼이 별거냐 파이 하나 굽는 거와 같다 고요.


조니 뎁과 엠버 허드 결혼 당시

저는 그 사람들이 미국 배우라는 것만 알지

그들의 성향이 어떤지, 그들 마음은 어떤지 자세히는  모르나 여하간 맞지 않는 조합의 결혼이라는 것은 확신했습니다.


자식을 둘이나 낳고 14년간이나  동거하던 여인 바네사 파라디를  속절없이 떠나 엠버 허드에게 간 조니 뎁

여기에서 또


사랑이란 무엇인가

자녀란 무엇인가

헤여짐이란 무엇인가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도 만만치 않습니다.


얼마전 tv프로그램에서

아내와 남편의 갈등을 조정하고 선택하는 프로에서


제가 보기엔 남편이 별 문제 있어 보이진 않았는데...

그 남편은 가정을 꾸리려고 열심히 열심히 돈을 벌고 집에 늦게 들어왔습니다.

지쳐 들어온 남편에 대한 아내의 태도는 싸늘하고 차거움 그 자체였습니다.


아내의 선택은 헤여짐이었습니다.


떠나는 아내 뒤에서

아주 어린 자식을 안고 흐느끼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제 가슴이 메어지는 듯했습니다.

핏덩이와 다름없는 어린 자식을 가차없이 남편에게 안기고 떠나는 그 여자가 섬뜩하게 무서웠습니다.


그녀가 떠나는 이유의 변 (辯)을 굳이 들어 보자면 

(집에서 놀면서)  아기 보는게 힘들고 

친구들 만나러 밖에도 맘대로 나갈 수가 없어 따분하고 

남편이 재미 있게 해 주지도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그녀는 헤여짐을 결정하기 전

남편에게 아이를 떼어 놓고  오랜시간 외출했었습니다.


말은 안 해도,  표현은 안 해도  그녀에게서는 새 남자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한 분위기가 완연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왕 핏덩이 자식 까지 외면하고 떠나는 마당이니 부디 잘 살아주길 바랍니다.


그러나 인생은 그렇게 돌아가진 않습니다.

남편과 자식이 있는 그것도 핏덩이 어린 자식이 있는 여자를 꼬여 갈 때 


그 남자는 남의 사정을 고려치 않는 무서운 이기주의자이고 

자신에게 필요치 않을 때에는 가차없이 버릴 수 있는 냉혈한이라고 보면됩니다.

도덕적으로도 바르지 못한 많이 꼬인 사람일 것입니다.


두 냉혈한이 한집에서 부딪히며 살아 보세요.

그 남자가 많이 재미있게 해 주고   잘 ~  살겁니다.



이제 조니 뎁에 대한 글을 써야 겠군요.


조니 뎁의 친구로 알려진 코미디언 더그 스태노프가 엠버 허드에 대해 폭로성 칼럼을 쓰며 조니 뎁 편을 들고 나섰습니다.

더그 스태노프는 2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더 랩에 엠버 허드와 조니 뎁에 대한 폭로성 칼럼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엠버 허드가 조니 뎁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던 날 또 다른 친구 빙고와 함께 그들의 집에 함께 있었다고 주장하며 

"조니 뎁의 기분이 좋지 않은 이유가 며칠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곧 우리에게 엠버가 곧 자신을 떠날 것이라는 걸 알려왔고

엠버가 자기 뜻대로 따르지 않으면 공개적으로 어떤 치졸한 방법을 써서라도 거짓말을 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음을 알렸다고 썼습니다.



또 그는 "우리는 엠버 허드가 수년간 조니 뎁을 조종해 온 것을 봤다"며 

"현재 조니 뎁은 매우 놀란 상태다. 

그는 엠버 허드가 어떤 계략을 갖고 있다는 걸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여전히 엠버 허드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친구의 억울함을 주장했습니다. 


 

엠버 허드는 최근 조니 뎁을 가정 폭력으로 고소,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으며 자신의 남편이 휴대전화로 자신을 때렸다고 주장, 증거사진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니 뎁은 엠버 허드가 위자료 때문에 거짓말을 한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입니다.



배우 조니 뎁·앰버 허드의 이혼소송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9일 영국 더 미러는 앰버 허드(30)가 동성애인인 사진작가 타샤 반 리(40)와 8년 전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조니 뎁과의 부부관계 불화 원인이 여기에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허드와 반 리는 2008년 3월 캘리포니아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으며

허드는 자신의 이름을 '앰버 반 리'로 바꿨습니다. 

이들은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뉴욕에서 결혼 축하파티를 열기도 했습니다.



허드는 2013년 반 리와 결별했지만 법적인 이혼절차는 밟지 않고 성(姓)만 '허드'로 되돌렸습니다. 

이후 그는 2012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조니 뎁과 가까워졌고,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허드는 뎁과의 결혼 후에도 반 리와 친밀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여러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허드가 애지중기 키운 반려견 '피스톨' 역시 반 리가 선물한 것이었다고합니다.



허드는 지난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에 뎁과의 이혼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15개월의 결혼기간 동안 뎁으로부터 심각한 폭력에 시달려왔다고 주장하며

눈 주위가 멍든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LA법원은 허드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뎁에게 100야드(91m) 이내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현재로선 서로의 주장이 상반되니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결혼이란 사랑해서 결혼해야합니다.

사랑은 헌신이며 책임이며 용서이고 기다림입니다.

사랑은 상호작용입니다.


결혼은 환상이 아니고 현실입니다.

사랑으로 착각하여 쉽게 결혼하고 쉽게 식어 떠나는  현대 사회의 병폐


어떠한 조건에서도 자식의 손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죽음의 자리가 아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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