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태국 맛집으로 소문났다고 아이들이 가보자고 하여 며칠 전 압구정 까폼에 갔었습니다.  밖의 날씨는 꽤 추운 편인데 벌써 대기열 손님이 많았습니다.

날씨도 춥고 기다리기도 지루하여 자주 다니는 카페를 찾아 갔더니 마침 문을 닫았더군요. 순번을 놓치면 그대로 패스한다기에 도로 와서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지하실 식당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소문대로 랭쌥은 냄새도 거의 안 나서 고기를 거의 안 먹는 저도 먹고 왔습니다. 식당 손님들의 식탁엔 대부분 랭쌥을 올려 드시고 계셨습니다.

똠양꿍은 무진장 짜서 먹지 못하고 집으로 싸 가지고 와서 식사 중에 먹으니까 참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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