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짬 블로그

서울 대공원 가려고 버스를 타고 선바위역에서 내렸습니다. 가족이 친구들과 가서 먹어 봤는데 맛있다고 가보자고 했습니다. 큰 길에서 그러니까 선반위 3번 출구쪽에서 위로 200m 정도 올라가면 하이도나가 나옵니다. 주차장도 있고 홀도 상당히 넓은 편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도록 홀 내부엔 알록달록 예쁜색으로 칠한 의자가 놓여 있었어요. 대부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손님들이었습니다. 성인이 먹기엔 너무 단 것만 있었는데  어린이들은 참 좋아할 것 같았어요. 그중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 것을 어느 정도 중화시켜 주니까요. 달아서 그렇지 참 맛은 좋았습니다.

부지런히 먹고 전철을 타고 대공원역에서 내렸는데 대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바로 옆에 간식거리가 있어서 또 사서 먹으며 대공원으로 걸어 갔습니다. 오늘은 오래 걸어다닐 거니까 단것 좀 먹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