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전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원작은 주요섭의 '사랑 손님과 어머니'입니다.

* 1961년 신상옥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 한국 최고의 고전 배우인 어머니 최은희, 사랑방  손님 김진규 주연 작품입니다.

* 계란 장수 김희갑과 식모 도금봉의 간드러진 조연 연기도 볼만합니다.

* 딸 옥희로 분한 전영선의 똑 부러진 연기도 한몫합니다.

* 시어머니 역 : 한은진

* 어머니의 친정 오빠 역 : 신영균이  단역으로 잠깐 비춥니다.

* 미용사 : 이빈화

* 좌판 사주 점쟁이 : 허장강

* 줄거리 : 어머니 최은희는 딸 옥희를 낳기 1달 전에 남편을 잃고 홀로 살아가는 28세의 젊은 과부입니다.

                한국 전통의 보수적이며 윤리의식이 강했던 시절 여인상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토록 사랑하면서도 행할 수 없는 아픈 고뇌를 그린 영화입니다. 

                한국 고전 배우들의 절제된 연기 최고의 영화라고 아니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계란장수 김희갑과 식모 도금봉

친정 오빠 신영균과 어머니 최은희

사랑방 손님 김진규와 어머니의 딸 옥희 전영선

사랑방 손님의 사랑 고백을 거절한 어머니 최은희와 사랑방 손님 김진규

사랑방 손님 김진규는 아픈 마음에 술을 잔뜩 마시고 밤늦게 돌아와 우물물을 퍼 올리나 두레박엔 물이 없다. 혼잣말로 괴로워하는 사랑방 손님 김진규에게 물을 떠다 주는 장면.

떠나가는 사랑방 손님 김진규를 뒷동산에 올라 바라보는 어머니 최은희, 영화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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