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짬 블로그

경기도 화성의 한 농수로에서 속옷만 입은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일 오전 11시 30분께 화성시의 한 수로에서  김모(47·여)씨가 엎드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 A(48)씨가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김씨는 속옷 하의만 입고 있었으며

몸에 멍 자국이나 긁힌 상처 외 사망에 직접적으로 연관돼 보이는 외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수로 주변에서 김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옷가지나 소지품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수로는 사람이 지나다니는 보도 옆에 나 있으며

김씨가 발견될 당시에는 물(깊이 50㎝)이 차 있던 상태였습니다.

수로가 깊고 구조상 제대로 살펴보지 않으면 길에서 수로 안쪽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검시한 결과 김씨가 숨진 지 2∼3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김씨는 사망 지점 인근에서 80대 어머니와 단둘이 거주하는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 집에서는 병원에서 처방한 것으로 보이는 정신질환 관련 약이 발견돼 경찰이 의료기록 등을 확인중입니다,

김씨의 마지막 행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 몸에서 선홍색 시반(사후에 시신에 나타나는 반점)이 관찰됐는데 

이는 익사나 저체온증, 일산화탄소 중독 등으로 사망할 때 발현되는 것이라며 

김씨에 대한 실종 신고는 없었던 상태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김씨 몸에 난 멍 자국이나 긁힌 자국은 수로에 떨어지면서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며 

시신에 큰 외상이 없어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타살과 자살, 

사고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상 보도된 내용입니다.

화성하면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난 살인의 추억이 떠오르는 곳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기도 하는곳입니다.

이 죽음이 왜 일어났는지 철저히 원인을 밝혀 죽은자의 억울함이 없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실종신고도 안됐다고 하는데

같이 살던 80대 어머니, 

연로하신 노인께서 딸이 없어져 어찌 할바를 모르고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도 몰랐을 것입니다. 

연로하신 어머님 앞에서의 죽음이 더욱 안타깝고 

돌아가신분이 생전에 정신질환이 있었다니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돌아가신분께서 어떠한 사연으로 돌아가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즈음 너무나 많는 우울한 죽음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모에 의한 어린이 사망이 너무나 많습니다.

기타 살인 사건도 수도 없고요.

친모 친부, 계모 계부

엊그제는 또 이모가 조카를 때려 죽인일도 있었습니다.

여러사람이 사는 이 사회에 범죄가 안 일어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너무 살인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어 가는지 통탄스럽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국가기관에서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어린이 미취학 조사를 통한  교육부와 경찰, 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실종 아동을 찾아 나서

부모에 의한 많은 참담한 아동 학대 살인이 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는 이러한 일을 추진하게 된 것은 참 잘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어떠한 어두운면이 있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개인이 할 수 없는 일을 적극 개입하여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법이 미비하여 간섭할 수 없다면 법을 만들어서라도 적극 개입해야 합니다. 

국가는 이러한 안좋은 일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억압하고

장기적으로는 스스로 일어나지 않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요즈음 이혼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그러하며 버려지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부모 둘중에 하나가 아이를 강력히 거둘 의지가 없으면

그 아이는 이제 삶이 힘들어지며 범죄에 노출 되기 쉽습니다.

요사이 보도되는 피해 아동들과 같이요.

버리는 능력 있는 부모측에서 양육비를 약속하고 양육비를 안 주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양육비를 받아야 하는 아이를 데리고 있는 측에서는 소송도 쉽지 않습니다.

우선 경제적 시간적 심리적으로  소송하기가 어렵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있는 부모측에서 경제적으로 능력이 대단하다면

더럽게 양육비 몇푼 그까짓 것 받으려고 하겠습니까.

양육비를 받지 안으면 아이를 키우면서 살아 갈 수가 없기 때문에 받으려고 하는 것 아닙니까.

양육비에 관한  한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국회의원에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매일 자기들 이권 다툼만 하지 말고 이런법도 좀 만드세요.

능력이  있으면서 양육비를 안  주는 자는 국가에서 강제로 빼앗아 양육비를 준다는  법을 만들고

실천하지 않으면 강제로 실천시키면  될 것 아닙니까.

법을 이미 만들어 놨다 하더라고 강력한 실천 의지가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국민을 위하여 국가가 올바른 일을 하겠다는데  감히 누가 거기에 대적하려  들겠습니까?

이 사회에는 가정에서나 그 외의 곳에서 폭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가는 이 폭력에 강력히 간섭하고 대처해야합니다.

나아가 어떻게 하면 여러가지 비정상적인 일을 정상적으로 가게 만들 수 있나 연구하고

노력하며 발전시켜 나아가야 합니다.

매일 국가에게만 핑계 대지 말고 스스로 바르게 살아야 하는데

아무리 해도 그게 안 되는 몹쓸 인간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가 개입 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