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근이 판자촌에서 생활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5월 19일 방송된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 출연한 의뢰인 황재근은 현재 살고 있는 7평 원룸을 공개했습니다. 

황재근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월세"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간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았냐는 김구라의 말에 "힘들었다. 지금 집이 내 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좋은 방이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황재근은 "처음 한국에 와서 누나 집에 얹혀 살다가, 판자촌에서도 살았었다. 누나 집이 경기도인데, 회사와 멀어서 

제 친구 부모님이 부동산 투기를 위해 산 판자촌에서 지냈다. 화장실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후 찜질방에서 6개월 살다가 만화방에서도 살았다. 그 다음에는 옥탑방 살다가 이 방으로 온거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황재근은 "7평이지만 제게는 펜트하우스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서 황재근은 유학 중 어머니가 돌아가셨던 이야기를 밝혔습니다. 

황재근은 유학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다고합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가르치거나, 동화책 삽화를 그렸다고 황재근은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황재근은 3학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몸이 약하셔서 자주 기절을 하셨는데, 

어느 날은 기절을 하신 후 돌아가셨다.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황재근은 "엄마 유품 중 일기장만 챙겼다"며 "저도 살다보면 힘들 때가 있지 않나. 제가 어렸을 때 엄마가 쓰신 일기장에는 

본인이 힘들 때 이겨낸 이야기를 쓰셨다"고 밝혔습니다.

엄마가 이렇게 힘들게 저를 키우셨는데 포기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힘들 때  읽어본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황재근이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꿈을 향해 이룩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우리 사회 지금 현실은 잘 나가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어려움에 처한 사람도 많습니다.



황재근씨

역경을 딛고 그 꿈을 이룩하여 더욱 발전하시고 

어려움에 처한 많은 이들에게 하면 된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여 주세요.


황재근의 꿈과 성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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