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신인 걸그룹에 '1순위 후보'로 꼽히던 장한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걸그룹을 7월 론칭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곧 여러 매체와 팬들은 지금까지 공개됐던 YG 여자 연습생들을 토대로 신인 걸그룹 멤버들의 퍼즐 맞추기에 돌입했습니다. 

그 첫번재 퍼즐은 YG 연습생 장한나로 좁혀졌습니다.  



장한나는 SBS 'K팝스타' 출신으로 YG에 입사해 지누션의 '한번더 말해줘'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양현석 YG 대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인물입니다. 



네티즌도 의심없이 장한나를 1순위 데뷔 후보로 점찍었습니다. 

그런데 몇몇 뮤직비디오 스태프에게 확인한 결과 장한나의 출연은 리스트에 없었습니다.


  

YG 측 관계자는 "아직 비공개로 일이 진행 중이라, 정확한 멤버를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장한나는 최종 멤버가 아니다 라고 인정했습니다. 


 

여러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YG에서 준비중인 신인 걸그룹은 국내 시장보다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고합니다. 

YG엔터 자체가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 강한 엔터고 매출 역시 해외가 국내를 넘어선지 오래됐습니다. 

갈수록 커지는 해외시장 규모에 발맞추기 위해서라도 신인 걸그룹은 해외 시장에 최적화된 멤버들로 구성할 것이란 예측입니다.


  

한 관계자는 빅뱅과 싸이는 두 말할 필요없고  2NE1 역시 국내 걸그룹 중 월드투어를 진행한 소수의 그룹이고 

신인인 위너뿐 아니라 이제 데뷔 9개월차인 막내 그룹 아이콘 역시 국내와 일본 투어을 마치고 

현재 아시아 투어를 연일 추가 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2NE1 이후 7년만에 발표하는 새로운 여자 그룹 역시

YG는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 활동 방향에 초점을 맞췄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소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YG 신인 걸그룹의 프로필을 두고 멤버 전원이 영어와 일본어에 능하고 현재는 중국어까지 소화중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YG가 글로벌 시장을 향한 7년 만에 선보일 걸그룹에 가요계를 넘어선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습생인 장한나는 새 걸그룹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중에 

실제로 지난해 4월 양현석 회장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장한나는 YG 새 걸그룹 명단에 없다 며 

솔로 가수로 데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현재 YG 측 관계자는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 걸그룹 관련 정보 보안에 극도로 신경쓰고 있습니다. 



장한나는 지난 2014년 SBS 'K팝스타3' 출신으로 이후 YG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지난해 힙합듀오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  보컬 피처링에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편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YG 측은 최근 YG 새 걸그룹 셋팅을 모두 마치고 공식적인 데뷔 발표만을 앞두고 있으며 

조만간 티저 이미지 및 영상을 공개한다고합니다. 



앞서 YG 새 걸그룹에 약 10명의 많은 멤버들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년간 멤버 구성이 많이 바뀌면서 

소수정예 로 바뀌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음악팬들의 장한나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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