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식당 메인 주꾸미와 무우 생채가 있네요
주꾸미 너무 맛있어요.
숯불에 구운듯
매콤하고 쫄깃한 그 맛 정말 정말 일품입니다.
무우 생채는 저는 별로 그냥 그래요.
샐러드 파스타입니다
야채가 많아서 좋아요.
야채를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 분도 새콤하니 부드러워 맛 있게 먹을 수 있어요.
버섯 국수예요
쫄낏하니 아주 맛 있어요.
버섯이 많이 들어 있으니 몸에도 좋을 거예요.
랍스터를 먹고 난 후 먹으니 쫄낏하고 땡글땡글 적당하게 먹기 좋게 끓었어요.
참고로 저희는 랍스터를 셋이 먹었어요.
버섯국수는 깜박하시지 말고 붓기 전에 드시도록 적당한 타이밍을 놓치지 마세요.
랍스터 요리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감칠 맛이 나는게 부드럽고 순한, 특유의 맛 정말 좋았어요.
먹기가 좀 힘들다는 점은 있지만 맛 있어서 그래도 괜찮았어요.
또 랍스터 요리네요
좋아요.
범계 맛집 더식당을 소개 할게요.
요번 토요일 가족과 함께 더식당에 갔었습니다.
점심 시간이 한참이나 지난 때인데도 늘 그러하듯 밖에 대기하는 분들이 몇팀이나 앉아 계시더군요.
예약하니 30여분 기다리라고 하여
아이들에게 범계에 맛집도 많은데 여기에서 이렇게 기다려야 하느냐고 하니까 기다리자고 하였습니다.
더식당에 가족과 함께 여러번 갔었는데 갈 때마다 대기줄이 길더라구요.
어떠한 때에는 대기줄이 너무 길어 그냥 다른데로 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다려서 먹어 보면 항상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맛, 참 좋았습니다.
랍스터 요리도 새로 개발되었데요.
저희는 우선 맨 먼저 샐러드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야채가 많아 참 좋았어요.
우리 아이는 집에서 야채를 만들어 줘도 잘 안 먹는데
샐러드 파스타에 나온 야채는 너무나 잘 먹어서 좋았어요.
먼저 가스불에 얹어 놓은 버섯국수는 아직 끓을 기미가 보이지 않아 기다리는데
마침 랍스터 요리가 나왔어요.
랍스터 요리 정말 환상적이예요.
랍스터 요리 정말 맛이 부드럽고 순하면서도 입속에서 녹는 아이들이 좋아 할 그런 맛이였어요.
딱 아쉬운 것은 랍스터의 양이 적다는 것,
맛이 너무 좋아 더 먹고 싶은데 먹을게 없다는 것...
게 먹을 때 항상 느끼는 그런 아쉬움, 부족함 같은 느낌.
랍스터를 씹다가 깜빡 버섯국수가 끓고 있다는 것을 잊어
버섯국수가 불었으면 맛이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마침 버섯국수가 탱글탱글하니 쫄깃쫄깃 아주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기다린 보람도 있고 더식당은 항상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맛을 선사하였습니다.
또 좋았던 것은 장사속만 챙기지 않고
실내 식탁 배치 공간을 어느정도 넉넉히 했다는 것을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더식당에 가면 항상 창가에 앉아서 식사하고 싶은 마음였는데
창가엔 한번도 못 앉아 봤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개성이 있겠지만
저는 창문이 큰 것을 좋아합니다.
2층 창문에서 아래 정경을 내려더 보면 그냥 같은 높이에서 보는 그런 느낌이 아닌
미지의 다른 아름다운 세상이 보여요.
여러분도 식당이나 까페등 윗층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아요.
같은 높이에서 보는 것 보다 아래엔 훨씬 아름답고 웅장하고 딴 세상이 펼쳐진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더식당은 창문은 작아요. 작게한 뜻이 있는지
창가에 앉아서 식사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더식당 앞으로도 좋은 맛 계속 즐길 수 있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