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파르나스 몰에 자주 가서 식사를 하는데 주로 홍대개미로 가고 가끔 딤딤섬으로 가기도 했었는데 어제는 퓨전 아시안 요리 생 어거스틴으로 갔었습니다.

홍대개미는 단출한 메뉴이기 때문에  식사 후 홍콩다방에 가서 까이딴자이를 곁들여 동린차를 마시고 또 홍콩다방에서 몇 미터만 가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인데  거기에서 이것저것 간식을 사 가지고  탄천을 거쳐 양재천으로 간식을 먹으며 걸어서 집으로 오곤 했습니다.

어제 식사는  푸짐하여 다 먹지도 못해  포장하고 홍콩 다방도 못 들렸습니다. 갈 때는 식사 후 탄천을 거쳐 양재천으로 걸어서 집으로 오려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날씨가 추워 그냥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톰양꿍과 면 사리입니다.

저는 톰양꿍의 맛은 강렬하면서도 굵은 새우가 많이 들어 있어 좋았습니다.

어린이나 강한 맛을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출시 기념 할인 한다니 마셔 보면 좋겠네요.

에이드와 쥬스  3잔 14000원 은 별도 계산했습니다.

푸짐한 상 차림이네요.

가족 세 명이 먹기엔 너무 많은 양이었습니다.

정말 푸짐합니다.

호텔 입구로 해서 지하로 갔습니다.

주변 전경입니다.

파르나스 호텔 입구입니다.

삼성역 주변입니다.

주변은 거대 공사 중 · 지하를 굴착하여 쇠파이프를 박고 대대적인 공사 중입니다.

현대의 GBC도 공사 중으로 가림막을 설치했습니다.

새우살  하가우 :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면 서비스로 줍니다.

생 어거스틴 뿌 팟 봉커리 : 포장해 왔습니다.

게 튀김에 소스를 얹었는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 그냥 씹어 먹어도 괜찮네요.

쏨땀 : 포장해 왔습니다.

가족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으나 오늘 아침 제가 먹어 보니 담백하고 쌉싸름한 맛이 개운하고 좋았습니다.

왕새우 팟타이 : 굵은 새우가 많이 들어 있고 맛이 좋았으나 제 입 맛엔 약간 느끼했습니다.

가족 셋이 마신 음료 : 청포도 에이드, 오렌지에이드, 망고스틴 쥬스

참 새콤하면서도 시원하여  식후 좀 느끼한 것 같은 느낌을 개운하게 한방 날려 주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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