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띄어쓰기 공부에 도움이 되는 문법 용어 몇 가지(6) : 부사/부사형/부사어
▢ 부사와 부사형 및 부사어
-부사(副詞) : 용언 또는 다른 말 앞에 놓여 그 뜻을 분명하게 하는 품사. 활용하지 못하며 성분 부사와 문장 부사로 나뉨. ‘매우/내일/안/과연/그리고’ 따위.
⑴성분 부사 : 성상부사+지시부사+부정부사. <=전성부사*도 대부분 성상부사임.
ㆍ성상부사(性狀副詞) : 사람/사물의 모양, 상태, 성질을 한정하여 꾸미는 부사. ‘잘/매우/바로’ 따위.
ㆍ지시부사(指示副詞) : 처소/시간을 가리켜 한정하거나 앞의 이야기에 나온 사실을 가리키는 부사. ‘이리/그리/내일/오늘’ 따위.
ㆍ부정부사(否定副詞) : 용언의 앞에 놓여 그 내용을 부정하는 부사. ‘아니/안/못’ 따위.
ㆍ복합부사 : 둘 이상의 말이 결합하여 된 부사. ‘밤낮/한바탕/곧잘’ 따위.
-두 개의 부사를 겹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음. (예)곧바로/곧잘/그냥저냥/이냥저냥/더욱더/더더욱/더한층/똑같이/또다시/바로바로/아주아주/너무너무. [주의] 좀더(x)/좀 더(o); 한층더(x)/더한층(o). 한층 더(o); 매우매우(x)/매우 매우(o).
-간주 부사 : 한 낱말의 부사로 간주하여 붙여 적음. (예)그런고로/그런대로/덮어놓고/오랜만에/왜냐하면/이를테면/제멋대로/하루빨리/하루바삐/한시바삐. <=‘오랜만에’는 ‘오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