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은마아파트의 기사가 있어 소개하여 드립니다.
부동산 하락으로 인하여 몇년 간 값이 떨어지다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올랐다가 요즈음 또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은 괜찮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강북의 실수요자가 있는 지역은 서서히 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방송되는 내용을 보니 공급과잉된 곳 김포 한강신도시, 파주, 화성등은 내릴 것이라고 하네요.
아직은 괜찮고 분양물양이 2018년 입주가 다가오니 그때 아파트 값이 조정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합니다.

은마아파트 34평의 고점은 13억5천만원 정도였고  가장 저점은 7억원 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최근에는 2015년 3분기에 11억 5천만원 31평은 10억2천만원 정도가 고점이었습니다.

요새 34평는 괜찮은 동, 층이 11억2천만원 정도 31평은 9억8천만원 정도에 매물로 나와 있네요.
정확한 매매가격은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하여 보시면 됩니다.
전세는 34평 5억 5천만원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네요.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과 공급과잉이 없는 지역의 실수요자는 아파트를  사도록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이제부터 은마아파트 기사를 소개하여 드리려고 합니다.

  • 기사 대표 이미지:[취재파일] 경제 개발의 추억 은마아파트
▲ 브뤼셀 eunmatown 전시회

지난해 9월 벨기에 룩셈부르크에서 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벨기에의 사진가 세바스티앵 쿠벨리에가 연 Eunmatown(은마아파트)이라는 제목의 사진 전시회였습니다. 그는 몇년 전 서울에 왔다가 아무 연고도 없는 은마아파트 구석구석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9월 벨기에 룩셈부르크에서 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벨기에의 사진가 세바스티앵 쿠벨리에가 연 Eunmatown(은마아파트)이라는 제목의 사진 전시회였습니다. 그는 몇년 전 서울에 왔다가 아무 연고도 없는 은마아파트 구석구석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Sebastien Cuvelier, Eunma Town 09
Sebastien Cuvelier, Eunma Town 09

"아파트에 살고 싶어 했던 중산층의 열망 속에서 경제 발전이, 뜨거운 교육열 속에서 다재다능한 신세대가 출현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근현대사를 정확히 꿰뚫은 한 이방인 사진가의 시선 속에서 해질 녘 은마 아파트는 중년의 사내처럼 꽤 쓸쓸한 분위기를 풍긴다." (송수정 전시기획자) 현재 은마아파트
현재 은마아파트
부동산 기사에 아주 오랜시간 단골로 등장해 온 은마아파트에는 1970년대 이후 우리가 겪어온 경제개발과 주거, 교육 환경의 변천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대치동 은마 80년대 초
대치동 은마 80년대 초
1963년 광주, 시흥군에서 서울로 편입되기 전 지금의 강남 서초 지역은 영동 지구로 불렸습니다. 논과 밭, 야산으로 이뤄진 한적한 농촌이 은마아파트 같은 대형아파트 건설로 30여년만에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로 떠오른 것입니다.은마아파트 모델
은마아파트 모델
1970년대 지금의 강남구 일대 주거지 3.3m²가 3∼4만 원대, 상업지는 15만 원대였습니다. 최근 강남 역세권 대로변의 상업지 3.3m²가 2억 원을 넘기도 했습니다.매일경제 1978.8.2
매일경제 1978.8.2
은마아파트 계획이 발표된 1978년 서민을 외면하는 고분양가라고 비판도 많았습니다.은마 분양광고 1979.11
은마 분양광고 1979.11
1979년 은마아파트 분양가는 2천만 원 정도였는데, 지난해엔 11억 원을 넘겼습니다.은마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2010년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재건축이 진행중인데 당장은 아니지만 추억의 은마아파트는 얼마 뒤 사라질 것 입니다.'은마아파트와 중학생' 권태균, 1982
'은마아파트와 중학생' 권태균, 1982
어제 다큐멘터리 사진가였던 故 권태균 작가의 1주기 추모 사진전 '노마드'가 끝났습니다. 1980년대 서울 명동과 강남에서부터 전국의 도시 골목골목을 누비며 풍경을 담았던 작가였습니다. 그가 1981년에 찍은 서울 은마아파트 모습은 초가집과 공존하던 때였습니다. '은마아파트와 초가집', 권태균, 1981
'은마아파트와 초가집', 권태균, 1981
권 작가가 이 은마아파트 사진을 찍은 26살 당시 이곳이 지금처럼 달라진 대접을 받을 줄 알았을까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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