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가수 나훈아가 8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나훈아는 26일 이혼 소송의 재판이 열린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출두했습니다. 

그가 대중 및 언론 앞에 모습을 보인 건 지난 2008년 1월 자신에 대한 루머를 해명하려 자청한 기자회견을 연 후 처음입니다. 


그동안 와병설에 시달리던 나훈아는 선글라스를 낀 채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시간에 걸친 조정 절차를 마친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떤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준비된 차량을 타고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숱한 루머 속에서도 잠행을 거듭하던 나훈아가 법정에 직접 나타난 건 ‘이혼 불가’ 입장을 강조하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한편 1966년 데뷔해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나훈아가 다시 무대에 설 준비를 하며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훈아는 50주년 공연 유치를 원하는 기획사들의 여러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훈아가 8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의 재력도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한 방송에서 강일홍 기자는 "나훈아의 음악 저작권료가 가수들 중 톱클래스다. 

월 저작권료가 약 5천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나훈아는 1966년 데뷔 이후 3000여곡의 노래를 불렀고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도 800곡이 넘어 음원 저작권료만 해도 연간 약 6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음원 저작권료가 사후 70년까지란 점을 고려한다면 순수 저작권료 수익은 420억이나 됩니다. 


한편 나훈아는 전 부인 정 씨와의 이혼소송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나훈아는 법정에  들어 갈 때는 선그라스를 낀 모습으로 여기자들의 질문에는 입에 손을 대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법정에서 나울 때는 다소 여유로워 보이며 웃음을 지으며 역시 여기자들의 질문에 어깨동무를 하며 거수 경례로 답하였습니다.

역시 나훈아 ! 쇼맨쉽이 대단합니다.


나훈아는 3번 결혼에 2번 이혼했습니다.

첫번째는 이모씨와 결혼했다가 이혼하였고

두번째는 그 유명한 김지미씨와 결혼하였다가 이혼하였습니다.

세번째  지금 부인 정모씨와 결혼하였고 현재 이혼 소송중입니다.


나훈아가 여러가지 루머와 현재 이혼소송등으로 심신이 피로할 줄로 압니다.

이 모든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을 잘 정리하고 어서 팬에게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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